아스날은 남은 리그 7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수 있다면 2023/24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

하지만, 리버풀의 전설인 제이미 캐러거는 게리 네빌과의 팟캐스트에서 "갈 길이 몹시 멀다."라고 말하며 그런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는 아스날이 다양한 방식으로 승점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스날이 득점하지 못하는 경기가 있을 수도 있고, 원정에서 한 골을 쫓는 경기를 할 수도 있지만, 리버풀은 항상 골을 넣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는 맨체스터 시티입니다. 저는 리버풀이 리그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두 팀이 맞붙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항상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같은 잉글랜드 팀을 상대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우리는 첼시와 자주 경기를 했는데, 그것은 리그 우승을 노리는 동안에도 많은 에너지를 앗아갑니다. 그것은 리버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스날은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 등 까다로운 일정이 남아 있다. 그리고 아스날은 2024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했고,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단 한 번 승점을 잃었다.

https://tribuna.com/en/news/arsenal-2024-04-08-jamie-carragher-arsenal-will-drop-points-in-a-different-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