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르 피케는 BBC 5 라이브와의 솔직한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가 아니었다면 자신의 커리어가 훨씬 더 일찍 끝났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제 커리어에서 서른 살쯤, 바르셀로나가 아니라 다른 팀이었다면 더 이상 뛰지 않았을 것 같은 순간이 있었습니다. 지친 건 아니었는데 이미 커리어가 길어졌고, 저에게는 바르사가 전부였기 때문입니다."

"지난 4~5년 동안에 저는 바르셀로나기 때문에 경기를 뛰었고, 그게 아니었다면 저는 계속 뛰어야 할 동기를 찾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아마 은퇴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다행히도 피케는 5년 더 블라우그라나 유니폼을 입고 꾸레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들을 남긴 뒤 2022년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훈장을 받은 선수 중 한 명으로 바르셀로나와 작별을 고했다.

https://tribuna.com/en/news/fcbarcelona-2024-05-02-if-it-wasnt-barcelona-i-wouldve-retired-at-30-gerard-piq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