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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6 남미 예선 MD9] 메시의 마법, 아르헨티나는 네 시간 만에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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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토닷작성일 2024-10-16 15:34 조회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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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맹활약한 아르헨티나가 볼리비아를 대파하고 불과 약 네 시간 만에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콜롬비아, 칠레 대파하며 10경기 만에 승점 19점
'메시 3골 2도움' 아르헨티나는 볼리비아 대파
이 외에 이날 파라과이는 베네수엘라를 꺾었으며 에콰도르와 우루과이는 비겼다.
콜롬비다 득점: 다빈손 산체스(34), 루이스 디아스(52), 존 두란(82), 루이스 시니스테라(90+3)
콜롬비아가 2026 FIFA 월드컵 진출을 향한 큰 발걸음을 옮겼다. 로드리게스, 디아스가 공격진을 이끈 콜롬비아는 20세 신성 두란까지 이에 가세하며 칠레를 대파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수비수 산체스였다. 그는 존 루시미의 헤더가 상대를 맞고 흐르자 이를 재차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이후 디아스가 로드리게스의 패스를 받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콜롬비아는 경기 막판 두란과 시니스테라가 한 골씩 보태며 대승을 완성했다. 콜롬비아는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현재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아르헨티나와 나란히 승점 19점으로 동률을 기록 중이다. 반면 칠레는 남미 예선 최하위로 추락했다.
파라과이는 이날 경기 전까지 본선행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7위 볼리비아에 밀려 8위에 머물러 있었다. 이어 파라과이는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선제골을 실점한 후 전반전을 마친 데다 페널티 킥마저 실축했지만, 교체 출전한 사나브리아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에콰도르의 베테랑 골키퍼 에르난 갈린데스가 페데리코 발베르데, 다윈 누녜스 등이 포진한 우루과이를 무력화했다. 이 덕분에 에콰도르는 몬테비데오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우루과이 공격수 누녜스는 이날 골 포스트를 강타하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우루과이는 현재 승점 16점으로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에 이어 3위, 에콰도르는 13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다.
아르헨티나 득점: 메시(19), 라우타로 마르티네스(43), 훌리안 알바레스(45+3), 티아고 알마다(69), 메시(84, 86)
메시의 기준으로 봐도 이날 그가 펼친 활약은 최고 수준이었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남미 예선 두 경기에서 단 승점 1점만을 획득하며 주춤했지만, 메시는 19분 니어포스트를 공략하는 재치 있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팀이 크게 앞선 후반 연이은 단독 질주 끝에 두 골을 몰아치며 엘모누멘탈을 찾은 홈팬들을 열광케 했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승점 22점으로 14회 연속 본선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브라질 득점: 하피냐(38, 54), 안드레아스 페레이라(71), 루이스 엔리케(74)
브라질이 파라과이 원정에서 당한 패배를 만회했다. 브라질은 이날 페루를 상대하기 전까지 남미 원정에서 치른 아홉 경기에서 4승 1무 4패로 주춤했다. 그러나 브라질은 이날 하피냐의 연속골에 이어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루이스 엔리케가 한 골씩 보태며 페루를 네 골 차로 꺾었다. 이로써 브라질은 남미 예선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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