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핸드릭스의 호투로 연승을 이어가는 시카고 컵스는 이번 경기에서는 불펜 데이를 예고하고 있다. 케일럽 킬란이 오프닝으로 등판해 이마나가 쇼타에게 무리하지 않을 계획이다. 라우더의 투구에 막혀 있던 타선은 신시내티의 불펜을 공략하며 3점을 올렸고, 스즈키 세이야가 A급 타자로 성장한 긍정적인 소식도 있다. 불펜은 안정을 되찾아 1.2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신시내티

타선의 부진으로 5연패에 빠진 신시내티 레즈는 헌터 그린이 시즌 10승을 노리는 중이다. 그린은 최근 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투구를 펼쳤고,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투구가 기대된다. 그러나 핸드릭스의 압도적인 투구에 힘들어하는 타선은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고 있다. 주전 라인업을 동원했지만 침체된 타선과 불펜의 불안한 모습이 문제다. 불펜은 3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하며 안정성을 잃었고,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종합

시카고 컵스는 핸드릭스의 훌륭한 투구 후 불펜 데이로 홈에서 우위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신시내티는 그린의 좋은 투구에 기대하지만, 타선의 침체와 불펜의 불안함이 경기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시카고 컵스가 홈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